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아라타워 전망대를 가다.

주말 아이들과 함께 어디든 나가자 하고 나왔는데 너무 너무 추운 날씨로인해서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고민 

한번 가봤는데 너무 좋았기에 아이들도 같이 가보자 해서 출발한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아라타워 전망대로 향했다.

경인항 통합 운영센터 
인천 광역시 서구 정서진 1로 41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1563번지)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전망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이된다고 한다.

넓은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고 단체 관광 버스 차량 전용과 일반차량들로 나뉘어 주차장의 넓이와 설치는 매우 잘되어있다.

2013년도 우수 건축상을 수상한 아래백실 경인항 통합운영센터는 해상왕 장보고의 진취적인 기상을 이미지화하여 건축되었다고 한다.

경인 아라뱃길 개요 
▶  2009년도~2012년도까지 사업 기간
▶ 위치: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서울 강서구 개화동 (서해~한강)까지 
▶ 횡단 교량: 15개소 

인천서구 서해부터 시작해서 서울 개화동 한강까지 이어지는 사업구간으로 인천과 김포에 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1층에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아라타워 전망대 올라가는길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을 하게된다.

바로 옆에는 홍보관이 설치 되어있었으나 안타깝게도 문을 열지 않아 볼수는 없었다.

바닥에 그려진 돌고래 입체그림으로 아이들은 기념 사진을 찍기 바빴다.

특이하게도 표기가 23층 24층으로 되어 있었다.올라가는 높이가 꽤나 되는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올라가보니 느낄수 있었던 전망대였다.

아라 전망대를 한눈에 설명 될 수 있도록 엘레베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놨다. 아이들은뭐 신이나서 이걸 읽을 시간이 없었겠지만 나는야무지게하나 하나 다 읽었더랜다.

위에 올라와서 보니 주차장이 참 잘되어 있구나 넓구나 하는걸 한번더 느끼게 되었다..운전면허가 없는 나로써는 아 저기서 운전연습을 해봤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있는 관계로 다음으로 패쓰~

내눈에 보이는 전경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아주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다.덕분에 아이들은 뭐가 무엇인지 눈으로 직접 보고 찾기를 하고 있었다.

영종대교를 그냥 지나가면서 와 바다다 했던것이 무색할정도로 멀리 아라 전망대에서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와닿았다.

인천 바다와 한강이 만나는 곳이니 감탄이 절로 나올수밖에 한편으로는 이순간 배가 지나갔으면 좋았겠다라는욕심^^

맞은편으로 돌아보니 풍력발전기가 보였다. 아이들은 너도나도 저것이 풍력발전기다 라고 외쳤고 저게 무엇이냐?라고 물었을때 ..어어...하면서 최대한 아는대로 설명을 해주는 아이들 모습이 귀여웠고 기특했으니 그걸로 된걸로 ~

아라빛섬에 두개의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는데 2대의 풍력발전기로 연간 3,633,000kWh전력이 생산이 된다고 하니 감이 오지 않았는데  직접적으로 연간 4인구성을 기준으로 했을시 약 1천가구의 전력공급이 가능해진다고 하니 단 두대에서 상상이상의 전력생산이 되고 친환경 발전기이기때문에 환경적인 문제에도 영향이 미치는걸 알수 있었다.

한강과 이어지는 아라뱃길과 터미널을 통해서 인천 바다로 연결이 된다고한다 앞에는 각 물류창고들이 줄지어 있는데 항구를 이용해서 운송이 되기때문에 물류비 절감을위해 터미널 바로 옆으로 물류창고가 하나둘씩 생성이 되었다고한다.

아라뱃실을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으시는듯하다 차량들이 많이 않고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자전거로 한강에서 인천까지 자전거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수 있다고 한다.

날이 따뜻해지면 아이들과 도전을 해볼까도 싶지만...아직 막딩이가 자전거를 못타기에 보류~ 다음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