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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곳 일상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가다 .

by 비글이네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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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이제 중학교를 시작해야 하기에 온가족은 

여름에도 휴가를 가지 못했기도 했고 미안하기도 해서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 일정을 잡았다.

우리 식구들 모두 바다를 좋아 하기에 들뜬 마음으로 2023년 1월 1일 부터 시작한 우리들의 여행길.

고속도로에서 차가 막혀 가다 서다 하는것을 싫어 할 뿐더러 큰아이는 약간의 멀미도 하기에 이름아침에 서두르는편이다.

보통은 5시에 기상을 하고 6시 전에는 출발을 하고는 했는데 ..1월 1일 새해를 기념하는 해돋이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막힐것이라고 예상을 하였기에 우리들은 새벽 4시에 기상을 하였다.

 

2023년 1월1일 해돋이 새벽 4시출발 

다행히 아이들은 4시 기상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기상을 한다 습관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거다 

여행가자 하면 바로  눈도 못뜨면서 기상을 하는 모습이 참 귀엽기도했다.

캄캄한 고속도로는 무섭기까지 했고 아이들은 차량에 타자마자 다시 취침모드에 들어갔다.

 

새벽 해돋이를 보고 우리는 아침일찍 강원도고성 통일전망대로 향했다.

 

통일전망대관광 부대 관리대장

통일전망대로 향하기전에 꼭  미치 출입신고를 해야 한다는점 잊지 말아야한다.

차량통행료와 어른 아이 입장료가 따로 있으니 인적사항을 기재 하고 확인증이 있어야만 출입을 할수가 있다.

 

통일전망대로 가는길에 DMZ박물관 안내 표지판을 볼수 있다. 

한참 전에는 DMZ박물관도 요금을 받고 관람을 할수 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무료 관람으로 바뀌어서 부담없이 관람을 할수 있어서 더욱더 좋다.

두손을 맞닿은 조형물로 남과 북이 마주 잡은 손을 의미 하는것 같아서 뭔가 ..묘했다.

저 멀리 보이는 통일 전망대 뭐지?왜 가운데는 뻥뚫려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막상 가보면..와 ....할정도로 장관이 나온다.

전광판안내 

입구에서는 고성군의 여행코스 안내와 통일전망대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6.25전쟁 기념관을 홍보 하는 전광판이 바로 보였다.

장승 

통일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두갈래로 나뉘는데 한쪽은 차량이 이동이 가능한 도로 이며 한쪽은 산책로로 되어 있어서 

선택해서 올라가시면 된다.

우리의 선택은 산책길로 ~ 오르막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높이이기에 천천히 10분정도 오르면 금방이다.

신통일전망대와 구통일전망대모습

사실 신통일전망대가 생기기전에는 바로 옆에 있는 구 통일전망대 모습이 다였다.

어차피 바로 전경을 보기에 그렇게 크지 않았고 사람들도 많이 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고성통일전망타워라고 되어 있는 통일전망대는 엘레비에터를 타고 오를수 있고 계단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아이들과 칸칸이 다 오르면서 천천히 관람을 하였다.

통일전망대바로 옆에는 풍산개 두마리가 우리를 반겼다.

해랑이와 금강이라고 불리는 강아지 두마리는 지난 문재인대통령때 북한과 정상회담당시 선물받은 북한의 곰의라는 개의 새끼들로 아이들은 계속 이름을 부르곤 했다.

바로 들어가면 보이는 입구모습이다 문을 열고 나가면 눈앞에 보이는 북한의 모습을 바로 볼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로비에 걸려있는 북한의 산 이름과 섬이름등으로 한눈에 볼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었다.

사실 몇년전에 듣기로는 우리나라 독도처럼 1년에 100일도 채 되지 않게 날씨가 좋아야지만 

금강산의 모습을 해금강의 모습을 볼수 있다고 했는데 .

우리가 간 날은 정말이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뒷모습까지 다 볼수 있는행운을 받았다.

북한 모습

이렇게까지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게 되다니 사실 마음이 설레이기까지 했다.

해금강 모습

설명으로만 들았던 해금강의 모습등으로 아이들은 신이나게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물론 나도 와 와 하면서 

어쩜이렇게나 날씨가 좋아 다 보인단 말이냐 ...하면서 감탄을 연발하기에 바빴다.

1층로비

대한민국과 북한은 같은 이름이 몇군데 있다고 들었다.

우리나라 강원도 고성이 있듯이 북한에도 고성이라고 불린다고한다.

즉 고성이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소리다.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할수 있도록  지도로 나뉘어져 있어 아이들은 이해하기 쉬웠고 왜 나뉘었냐고 들으니 말문이 막히기도 했다.

북한과의 이어져있는 철도를 이용해서 유라시아로 갈수 있는 길이 열리기에 만약에 통일이 된다면 무안한 가능성을 보이는 철로길이였다.

금강상을 육로길과 철로길로 한눈에 볼수 있기에 볼수만 있다면 장관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전방에 지형을 설명을 해주시는 시간도 있는데 전에 한번 들었을때 군인분이 해주셨던걸로 기억하고 아주 맛깔스럽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기억이 선명하게 남기도 하다.

바로 눈앞에 북한의 모습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참 가깝구나 느낄수 있는 거리기에 아쉬움을 살짝 느낄수 있게된다.

금강산 전망대로 불리던 곳인데 지금은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살짝 모습이 바뀐것 같기도 하고 ..북한군 처소 같기도 하고 ..여튼 이곳도 선명하게 다 볼수 있었다.

위에 설명을 본대로 맑은날이였기에 구선봉도 본것같고 해금강도 선명하게 보았다 

위에 모습이 우리가 본날의 금강산 전경이고

아래 사진이 금강산 소개 모습이다.한눈에도 볼수 있듯이 내가 본날이 더욱더 선명하게 볼수 있었다.

초록초록이면 더할나위없이 좋았겠지만 그래도 흐릿하게만 보았던 모습을 선명하게 보았으니 참 다행이였다.

내가 찍은 모습

아래의 모습은 로비에 걸려있는 액자 모습인데 국지봉과 구선봉을 아주 선명하게 볼수가 있었다.

총 다섯개의 섬이 있는 해금강은 한번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해안도로를 산책하고 싶다는 생각은 나만 한것일까?

 

실제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탱그 모습

비행기와 탱크등 실제 전쟁당시에 사용했었던 공군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내도가 비치되어 있어서 자전거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한눈에 볼수 있는 

동해안길로 고성의 8경을 관람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다.

현재는 막아놓은 전망대길로 우편함도 있는데 믿지 않아던 설마 올까 하는 우편물은 실제로 도착을 했었기에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한번씩 써보라고 권하곤 한다.

아이들과 맑은날의 전경을 뒤로 하고 사진을 찍으니 이또한 멋있었다.역시나 남는건 사진뿐 

추억거리가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꺼내보는 아이들의 사진과 북한을 내 눈앞에서 선명하게 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거에 다시한번 기쁘게 느끼며 내려왔다.

따뜻한봄이 되면 다시한번 찾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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