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인 가을 하늘 연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사 곳곳을 향했듯 우리네들도
자주 가던 연천으로 출발을 하였다.
늘 가던 곳이였지만 행사를 진행할때와 그냥 산책겸 한적하게 다녀올때와는 차원이 다른 연천축제기간 이였다.
사실 3년전 코로나19사태 전에도 구석기 축제를 참여 했었던 적이 있었다.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이곳저곳 참여하여 만들기도 하고
박물관도 관람할수 있어서 아이들어른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기 시작했다.
제 29회 연천 구석기 축제
2022녅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 및 일원에서 개최
역시나 주차장은 입구에서부터 들어가지 못할정도로 꽉꽉 차있었다.
구석기 시대 축제를 참여 하고자 이렇게 많이들 왔는가 싶었는데 사람들도 많이들 답답했었는가 싶기도 했다.
문제는 야시장 .알고보니 입구로 가는길에 야시장이 시작되어 바로 초입까지 이어져 있었기에
어린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먹거리를 볼거리를 즐기기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지나칠수 없었던 아이들은 결국 하나씩 먹고 들어갔다.
뭐든 든든히 배를 채우고 돌아다녀야지 안그럼 배고프다는 소리를 죙일 달고 살것이 뻔한 노릇이였다.
구석기 축제의 입구부터 우와...어디서부터 봐야 하는가 싶기도 했지만 이미 한번의 경험이 있었던 우리들은
전체를 크게 보기로 했다.
입구에는 연천 적곡리 유적 방문자 센터가 있다 이곳으로 향하면 구석기시대때부터 쓰인 토기등의 관람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유적을 전시해놨다.
아이들에게 입혀보고 싶었으나 아이들은 극구 손사레를 치고 도망을 갔다 ..남는건 사진뿐인데 나라도 할껄 그랬나 싶네..
이미 넓은 잔디밭에서는 행사가 진행중에 있었.연기를 하는 학생들이 구석기 의상을 입고 바디페인팅을 하고 한껏 꾸미고 행사 도우미로 같이 진행이 되어 아이들이 신나 하는 모습이였다.
역시나 이 넓은데를 언제 다보나 ..간추려서 보자 하는 합의로 크게 돌기로 하고 참여는 고기굽기 체험만 하는걸로~
사람이 많은 관계로 아이를 잃어버릴 수도 있기에 주최측에서는 각종편의를 제공하고자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을 잘하는것 같았다.
아이들과 팔찌를 만들기 하고자 했으나 역시나 너무나 긴 줄로 인해 포기를했다.
아이들과 만들기도 하고 참여도 하면 좋은데 이미 많이 커버린 아이들은 시시했는지 그냥 구경이나 하자고 한다
활쏘기 체험은 10세 이상을 권장하고 한번 쏘는데 3,000원의 요금을 받고 진행을 하고 있었다.
참여 행사부스가 많기에 아이들과 같이 토기도 만들고 체험을 해봐도 좋은것 같았다 무엇보다 날씨가 다 했다.
가장 중요한 구석기 스타일 바비큐 체험 ~ 아이들은 이것만 하겠다고 하니 연기를 참고 참여를 했더랜다
장당 3,000원이며 꼬치 하나당 가격이다 나무꼬치에 삼겹살 빙빙돌려 굽는 과정을 시작해야한다~
꼬치를 선택하면 바로 밑간을 해주고 자리를 잡으로 출동~!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굽기에 연기가 최대한 잘 안나는곳을 찾아보려고 애를 썼으나..없다. 연기는 다 ~난다
훈연으로 서서히 익혀야 하기에 생각보다 오랫동안 굽기를했다 약 20분 가량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래도 아이들은 맛있는지 잘도 먹는다 ~
모두다 연기를 참으며 열심히 굽고 있다 누구는 아빠가 누구는 엄마가 생각해보면 눈물 정말 많이 흘렸다~
열심히 굽고 먹고 한바퀴 돌며 관람을 시작하였다
너무나 사실적으로 묘사된 구석기 시대의 모습들이라 살짝 민망하기도 했으나 뭐 있는 그대로니 ~
박물관 전망대를 멋있게 꾸며놔서 노을지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니 멋있었다.
크게 한바퀴를 돌려면 전망대로 내려가서 산책 코스에 따라 걸으면 더욱더 아름다운 경치를볼수가있다.
연천 행사 안내
1. 연천 댑싸리공원 개장
2022년 8월 15일~10월 31일까지
초록색 댑싸리가 붉게 물들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향연
연천군 중면 삼곷리 422번지
댑싸리공원은 아이들과 초록일때만 방문을 해봐서 붉게 물들었을때 또한 기대가 되는 축제이다
여름의 싱그러운 초록도 장관이였는데 붉게 물든 댑싸리와 꽃들의 잔치로 다시한번 방문예정인 곳이다.
2. 재인폭포 미디어 파사드 아트쇼
2022년 10월 7일~11월 6일
프로젝션 맵핑쇼 관람
연천군 연천읍 재인폭포 일원
재인폭포는 현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이된곳으로 관람을 하고자 할때는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을 해야만 내려가서 볼수가 있다.길지 않은 코스지만 내려가서 재인폭포 앞에 서면 너무나 맑은 물에 꼭 한번은 들어가보고 싶은 맘음이 절로 들 정도 이다.비록 폭포는 작지만 오래되고 유네스코에 지정이 될정도니 그 유적의 가치는 이루 말로 할수 없을정도이다.
3. 연천 국화 전시회
2022년 10월 7일~10월 31일
오색 국화 파노라마 물결 관람
연천 전곡리 유적 입구 주차장바로 옆
연천 전곡리 유적 주차장 뒷쪽으로 보면 국화가 30,000㎡면적으로 다양한 국화들이 펼쳐져 있다
구석기 축제 일정에 맞춰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줄을 지어 사진을 찍는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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