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흥시 월곶포구에서
축제를 진행한다기에 아이들과
체험활동을 하고 싶어서 아침 일찍 서둘러 준비를 했더랜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했던건 내 오산일뿐..
이미 주차는 만차로 축제기간동안은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으니 아무데나 주차를
하라는 안내를 받고 빙빙 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른다.
겨우겨우 주차를 하고 행사 장소로 향했다.
가장 기대가 되었었던 아이들 새우잡이 체험을 하고자 줄을 서려는데...
주최측의 정신없는 안내와 어른줄과 아이줄의 안내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새우잡이 하는 장소가 아이들 물놀이하는
대형튜브가 달랑 하나라는 것에 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기껏 아이들 비상용 옷까지 다 준비해서 갔건만..
아이들은 겨우 이거 하나인거냐고 ..안한다고 ...
하는 바람에 기껏 사갔던 옷은 고스란히 가져왔다는사실~
제 10회 시흥 월곶포구축제
2022년 10월 21일~10월 23일까지
시흥시 월곶포구 미래탑 공원 및 해안가 일원
시흥월곶포구축제 행사 특별 체험 안내
▶ 왕새우잡이 체험, 새우젓담그기체험,어구전시행사
▶ 맨손 고기잡이 체험,어선승선체험
시흥 월곶포구축제 어린이 새우잡이 체험은
선착순으로 50명 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진행이 되는데 표는 12시부터 접수를
하기 시작하니 아이들 체험을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이
길게 줄을 대신 서고 있었다.
성인들도 체험을 할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기대에
가득찬 눈빛으로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즐거워보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이되는 시흥 월곶포구축제는 오후 9시 30분까지 행사가 이어졌다.
주차를 간신히 한덕에 행사 장소로 향했고 행사
참여 예약은 이미 꽉찼기에 아쉬움을 달래고 한바퀴 돌아보자~
중앙에 초대가수들의 무대 공연이 바로 실시 될것인지 준비에 한창이였다.
초대가수 초청 공연
밤하늘 불꽃 축제
아이들과 늦은 저녁 불꽃 축제까지 보려 했으나 특별한
체험활동을 할수 없어졌기에 먹거리로 배를 채우자 싶어
일단 두둑히 먹이기 위해 횟집으로 향했다.
가족중에서 회를 즐기는 이는 몇 안되기에 아이들은 따로 상차림만 받는 곳으로 향했고
대하구이와 조개찜등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워줬다.
사람 심리가 배를 채우니 돌아다니는것 또한 귀차니즘이 생겼다.
각종 먹거리가 줄지어 있어 배가 부르는 상황인데도
먹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애를 먹은 기억이 난다.
모든 체험 활동은 현장에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기에
서울이나 일산등 시흥 근교에서 많은 분들이 축제 기간에 찾았지 싶었다,
축하 공연으로 박명수가 참여 하고 한참 댄스로
유명한 아이키팀이 공연을 한다고 하니 젋은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대형 트롯트 가수인 김연자,남진등 굵직한
가수들이 오기에 어르신들도 이미 낮부터 자리를 차지하고
신나게 흥을 표현하고 계시기 바빴다.
초대가수의 공연에 사람들은 흥이 오를데로 올랐고 어린아이와
어른들 모두 즐거운 시흥월곶포구 축제를 만끽하는것 같아 보기 좋았다.
비록 체험을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다음행사때에는 꼭 더욱더 일찍가서 줄을 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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