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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곳 일상

파주 장단콩 축제 현장을 가다.

by 비글이네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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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들과 3년이 지나 축제를 개최한 파주 장단콩축제 현장을 갔다.

제 26회 파주 장단콩 축제
2022년 11월 25일~11월 27일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DMZ재배

파주 장단콩은 임금께 진상하였던 장단삼백의 하나로

1913년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콩 잘려품종으로

선발되어 장단삼백이 탄생된 콩의 본고장이로 할수 있다.

DMZ구역에서 재배되는 파주장단콩은 청정지역인만큼

마사토에서 자라기 때문에 타 지역 통에 비해서 유기질이

두배가 넘으며,항암성분중 하나인 이소플라본이 50%이상 함유되어 있다.

 몇년만에 열리는축제 현장이니 분명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하였기에 아이들 아침은 빵으로 해결하고 

서둘러 출발한 시간이 9시 30분~

다행히 집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주차장이였다.

 

파주 장단콩 현장

세상에나 이렇게나 아침에 일찍 서둘렀는데도..앞부분에 차는 이미 가득가득 ~

대체 어디서들 이렇게 잘 찾아오시는건지.

우리들도 찾아서 갔듯이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찾아 왔겠지 싶었다.

임시주차장

주차관련해서는 이보다 더 완벽하게 해놓을수가 없는것 같았다

안전요원들이 차례차례 정리해서 이동을 시켜줬고 

주차라인도 넓은편이여서 무리없이 주차할수 있었다.

천막의 색깔로 구분을 해놨나? 싶어서 일단 축제 현장으로 들어섰다.

평화누리공원에서 바람개비는 바람에  너무 예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이들은 또 신나게 뛰기 시작했고 

축제의 현장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수레를 하나씩 끌고 가는 모습에 서둘러 움직였다.

축제현장에 먹거리가 빠지면 아쉬운현장이지 싶었는데.

역시나 먹거리장이 열려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있었다.

사실 우리도 아침을 빵으로 해결했기에 한바퀴 돌고 나서 허기져서 들어갈려고 했으나 세상에나 

어디서 이리 많은 어르신들이 오신건지 가는곳마다 어르신들이 가득가득 차있었다.

파주 장단콩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하고 소개 하는 전시관도 설치 되어 있었다.

 

요리경연대회

제 13회 파주 장단콩 요리 전국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많은 분들이 장단콩 요리 경연대회를 참여 하고 기대하면서 관람하시는 분들로 주변은 혼잡스러웠다.

 

 

파주 장단삼백 = 파주 장단콩,파주개성인삼,파주쌀 

파주 장단삼백으로  장단콩은 1970년대 초부터 민통선 지역을

개발하여 100ha의 면적을 확보 하여 신품종을 보급하고 재배 하였으며

메주와 청국장,간장,두부등을 생산할수 있는 설비를 설치하여

파주 장단콩을 파주 지역 대표 특산물로 유며에를 치르게되었다.

나의목적은 오로지 청국장 구매  청국장을 구매 하고자

한바퀴를 돌았는데..한쪽 라인은 죄다 청국장 판매대라 

어디가 맛집인지 맛을 봐야 했다.

다행히 각 판매처마다 청국장요리로 맛보기를 해줬다.

가격과 맛도 다 다르고 나름 부스마다 자부심을 가지고 판매 하시는것같아서 믿고 살수 있었다.

장단콩 축제라고 장단콩만 판매 하는것이 아니였다.

신선한 버섯판매하는곳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살정도였다.

 

장단삼백중 하나인 파주 쌀로 지역의 특산물 쌀은 주차장까지 배송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파주 장단콩 상표 사용권 내역과 각종특산물 파주 장단콩의

유례등을 알리는 전시 부스가 설치되어 아이들과 한바퀴 돌아봤다.

축제의현장이 더욱더 활기를 불어 넣어준 사물놀이 소리에 어르신들은 흥에겨워 춤까지 추시는걸 보니 잼났다.

'

서리태와 콩

서리태와 청태 ,백태등 콩 판매로 저 많은 콩들이 다 팔리는게 신기했다.

어르신들은 수레를 들고 오셔서 한바구니씩 구매를 하시는 모습에 역시 파주 콩이 유명하기는 하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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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메주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아이들과 추억하나도 만들었다.

작은 메주로 모양틀을 만들기는 쉬웠으나 짚으로 

줄을 꼬는일은 여간 힘들었다.요령이 있어야 하는데도 손으로

아무리 비비적 거려도 모양이 곱게 나오지가 않아 속상했다.

꼬마 메주 만들기체험으로 아이들과 하나씩 다 만들었고 집으로 가져왔으나..

사실 이걸 말릴수 있는 공간은 둘째치고 

냄새로 인해서 걸어놓을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청국장과 함께 끓이기로 하고 냉동고로 ~!

파주 장단콩 축제를 몇년만에 방문하고 아이들과 신나게

임진각에서 한바퀴 돌고 놀이터에서 즐기며 

즐거운 주말하루를 만끽하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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