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사마을 재개발 추진!! 마지막 달동네 없어지다 ..

안녕하세요~ 

독감 접종을 하셨나요? 전 매년 막내 아이 생일에 맞춰서 하는데

지난번에 상온 노출 사고도 있고 해서 걱정인데요~ 

이때문에 무료로 풀렸던 독감4가 접종을 믿지 못해 유료로 접종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병원마다 약이 부족해서 접종이 안된다고 하는데.. 독감과 코로나19 감염시 사망률이 높다고 합니다.

무료든 유료든 접종을 하시길바랍니다. 

 

오늘은 서울특별시에 남아 있는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소식을 전합니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고,

총 면적은 18만 8900㎡입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주택과 임대주택을 한다고 하는데요. 

 

백사마을 개발 조감도 

공공주택 : 지상 최고 20층에 총 1,953가구    임대주택 : 기존 저층주택을 리모델링과 신축. 484가구

 

주거지 보전 사업으로 기존에 주거했던 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저층형 임대주택을 설립한다고 합니다.

해당 면적은 42,000㎡

그외 면적은 모두 철거하고 신규 아파트로 조성이 됩니다 .

 

과거 용산 ,청계천과 영등포 지역이 개발됨에  강제로 이주를 해야했던 철거민들이

임시로 거주해오면서 지금의 백사마을이 형성이 된것인데요~

우리나라의 1960년대와 1970년대 시대의 모습을 일부 보전한다고 합니다. 

무조건 허물고 새건물을 짓고 옛것을 없애는것보다 일부 이렇게라도 보전이 되어 역사에 남게 되어 다행입니다~

솔직히 박물관등에서나 우리의 옛것을 볼수 있지 실생활에서 접하기는 어려우니까요~ 

 

현재 백사마을 모습 

주거지 보전 사업으로 기존에 주거했던 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저층형 임대주택을 설립한다고 합니다.

 

해당 면적은 42,000㎡

 

그외 면적은 모두 철거하고 신규 아파트로 조성이 됩니다 .

 

백사마을재개발위치도

 

과거 청계천과 영등포 지역이 개발됨에 강제로 이주를 했던 철거민들이

임시로 거주해오면서 지금의 백사마을 된것입니다.

 

본격적으로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진행됨에 올해 2020년 9월9일 노원구청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인가를 신청

2021년 시공사를 선정으로 진행이 되지 싶습니다.

백사마을 주민 80~90% 이주가 완료가 된 상태 입니다.

 시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붕괴위험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기 이주를 진행하고 주거이전비를

우선지급으로 처리하여 이례적으로 사전 이주대책이 이뤄지고있는것입니다.

 

조기이주비용 협조 현수막

 

백사마을의 재개발은 

2018년도 서울시 공모전 재개발 설계당선작이

결정이 된후 주민들의 설계변경 요청이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는 계약을 해지하고자 함에도 건축가도 뜻을 굽히지 않아

법적인 공방이 대립되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주민들의 요청사항은 

50% 주거지 보전지역을 건설해야 하는 의무로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4층에서 5층 으로 설계가 되었었고 세대수의 균형을 맞춰 불암산 밑에

25층의 아파트 단지 조성계획이였던 것을 

동간 간격이 좁고 경관을 방해 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며

고층 건물의 층고를 낮춰주고 기존의 건물 층고를 올려서 설계해달라 는 요구 였습니다.

 

백사마을 사업시행  약정 체결식 모습

" 백사마을 추진 계획 "
2020년 04월	건추심의 통과.
2020년 10월	사업시행인가 접수&승인.
2021년 02월	시공사 선정
2021년 10월	관리처분인가
2021년 11월	이주 & 철거
2022년 05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

 

2020년 4월 14일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노원구청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인가를 신청

2021년 초 시공사 선정 계획 예정입니다.

 

서울특별시에 남아 있는 마지막 산동네가 없어짐은 아쉽지만

주민들의 심각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함에 재개발은 추진이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새로운 모습의 백사마을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