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일산 벨라시타 열대야시장을 방문했더랜다
벨라시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33에 위치한 상가로
지하부터 지상까지 본관과 별동으로 나뉘어져 복합 쇼핑몰이다.
지하에는 식당과 미용실,모던하우스,피노키오등 이 위치해있고
1층과 2층에는 의류와 가구 아이들 장난감,베이커리까지 쇼핑과 먹거리를 해결할수 있는 상가다
극장까지있으니 영화보고 밥먹고 한곳에서 다 해결이 되는 복합쇼핑몰이다.
한번 연기가 되었던 벨라시타 열대야시장은
폭우로 인한 한번의 연기로 2022년 8월 20일 다시 개최 공지가 되었다.
사실 대낮 3시부터 밤 10시까지인데 누가 이더위에 대낮부터 술을 먹을까나
싶었으나 ..역시 사람들은 실망시키지않는다.
제법많은 사람들이 대낮부터 열대야시장을 채우고 있어 놀라웠다
잔디광장을 아주 깔끔하게 관리하는 벨라시타는 각종 행사등이 있을때마다
테이블과 의자등을 비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로인해 돗자리까지 깔고 발디딜틈이 없을정도로
잔디가 꽉 찼다.
옆 분수대에서는 아이들이 신이 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아이들은 어찌나 물을 좋아하는지 세상 신나서 물놀이 삼매경이였고 옆에서 부모들은
이제그만 나오라고 외치는데 아이들은 들을 생각조차 안한다는 사실~
더웠던 낮의 시간은 지나고 저녁이되니 선선한 바람에
사람들이 더 몰려왔다.
살짝아쉬웠던점은 먹거리가 부족했다라는거~
닭강정과 꼬치등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구매를 하기위해선 오랜시간 줄을 서야 했기에 더운날 좀 짜증이 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물론 지하에도 대형마트와 먹거리들이 즐비하기에 사와서 먹어도되나
열대야시장에서만 맛볼수 있는 먹거리를 먹어보는게 제맛이 아니던가 ~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보였고
삼삼오오 지인들과 즐거운 주말 오후를 보내는 사람들로 가득찼고
흘러나오는 음악
에 야외 공연장에 놀러온기분??
무튼 이 더위에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던
벨라시타열대야시장에서 하루를 즐겼다~
벨라시타에서 한달에 한번씩 주최하는 강송로 33마켓도 점점 활성화되어
많은사람들이 찾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듯 하다.
9월 에도 진행하는것 같으니 또 한번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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