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소식

고양시 소각장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 재공모

by 비글이네 2022. 11. 22.
728x90
반응형
SMALL

2026년도까지 인천시와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등 4곳에서는

협의를 통해서 수도권 직매립을 금지하였기에 

서울시를 포함해 경기도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늘어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엔 현 시설의 노후와

용량 초과로 처리하기에 과부하가 걸리게됩니다.

고양시 폐기물 처리시설 모집 규모 
▶1日/650t 처리 시설 부지 4만 5000㎡이상 규모의 후보지 
▶ 비용: 524억원 지원 (체육시설,복지관,육아시설,주민편의시설조성)

고양시자료

이에 고양시에서는 2022년 7월 26일부터 ~ 2022년 9월 23일까지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부지 1차 모집 공모를 했습니다.

현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환경에너지시설에서는

230t/日처리 할수 있습니다.

고양시에서 하루동안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은 약 314t임에도

하루 처리량이 230t백석동소각장의 처리 용량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백석동 소각장

고양시 하루 평균 314t 배출량 
현 환경에너지시설 처리능력 부족 

3기 신도시 창릉 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시기에는

더욱더 쓰레기양은 늘어날것으로 예상이되며 

현시설보다 현저하게 높은 신설 부지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된것입니다.

지난 공모 기간에 2곳~3곳에서 신청을 추진하려 하였지만

서류 요건이 미비하여 공식적으로 접수를 못한상황이였다고합니다.

고양시에서는 미비했던 서류등을 준비할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자 추가적으로 공모기간을 90일 연장했습니다.

2022년 10월 28일~2023년 1월 25일까지 재 공모 연장

고양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하고자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적으로 입지결정 절차를 완료 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후보지신청입니다.현재까지 파주시와 고양시의협의

불발도 그렇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각합니다.

고양시에서는 당장에 어디라도 환경에너지시설을 추진해야 하는 입장이고 

타지역에서는 그 지역 쓰레기는 그지역에서 자체 해결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고수 하고있습니다.

지역내에서 해결하고자 하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지자체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도심지역에 소각장이 있는 백석또한 인근 주거지에서 지속적인 민원으로 곤란해 하곤 합니다.

매연과 코를 찌를듯한 냄새로 인한 주변 거주자들의

고통또한 심각하기에 소각장 이전시위등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정부의 선거철마다 소각장 이전을 추진 하는 공약으로

지역주민들의 표를 받은 시 의원들도 많습니다.

현 고양시장또한 소각장 이전을 추진한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환경

매년 쓰레기 반입 수수료 20% 지역 지원 기금 조성
주민 친화적 시설로 조성 계획
난방,전기 에너지 절감 up

해외의 사례등를 내새워 폐기물 처리 시설부지가 선정이되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코자 설계부터 건립공사

운영까지 조성과정 전체를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겠다는 목표 입니다.

고양시에서는 국내에서 주민친화적 시설로 탈바꿈한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을 본받아 고양시에서도 친환경적이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공원과 주민시설을 갖추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사시 생활자원처리 곤충박물관 자료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1日/200t처리량 
▶환경과학공원 조성 : 장영실과학관,아산생태곤충원,생활자원처리장,전망대

아산시에서는 전망대까지 조성되어있어 주말에 150m달하는

그린타워에서 아산시 전경을 감상할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공공에너지가격이 20%이상 인상이 되었습니다.

폐기물 처리 시설을 이용하여 쓰레기 소각이 되면

이를 난방열과 전기공급등 으로 에너지재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아산시 생활자원 처리 현황 자료

 

 

소각을 통해서 발행하는 열은 난방에너지공급으로 재활용되기도 하고 

중기터빈을 이용해서 전기또한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고양시에서는 환경에너지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상시 감시 요원도 배치하여 하루 쓰레기

소각용량을 초과 하는지 기기에 문제는 없는지등의 문제를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주민지원협의체를 통해서 투명하게 공개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는데요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제외 하고는 

소각장의 운영에 크게 관심이 없어 깜깜이식 운영이 말도 많았었습니다.

마포소각장 결사 반대 시위 모습

고양시에서는 실시간으로 배출 상황또한 모니터링 가능한

자동화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과정을 주민들께 공개 하여 

실시간 정보를 지역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진행할것이며

신설 부지조성에 안전성을 강화하여 조성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년도 매립 금지로 불과 3년여 시간이 남았는데

신규 소각장 건립은 최소 8년이상 소요될것으로 예상이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 많은 쓰레기들은 어떻게 처리될지 말입니다.

 

하루빨리 신규 후보지가 선정되어 고양시 지역주민들의

쓰레기 대란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응형